지역별/영천

임고서원

이낙순 2014. 6. 24. 11:09

경상북도 영천군 임고면 양항리에 있는 임고서원입니다.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를 기리는 서원입니다. 1553년(명종 8) 임고면 고천동 부래산에 창건, 임진왜란때 소실된 것을 1603년(선조 36)에 다시 지으며 사액서원이되었으며, 여헌 장현광(張顯光), 지봉 황보인(皇甫仁)을 추가로 배향하였다합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된 것을 1965년 정몽주의 위패만을 봉안하여 복원하였다 합니다. 현재 이곳을 성역화하여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며 충절의 표상으로 교육한답니다. 그리고 여기서 동쪽으로 십리길 밖 우항리에는 포은의 생가 복원되고 있답니다. 포은이 어릴때 부모상을 당하여 3년시묘살이도 하였다하여 효자비가 서 있습니다. 큰 홍수에 비가 매몰되어 찾지를 못하던중 경상감사의 현몽에 묻혀있는 곳이 나타남에 비를 찾아 현재 모셔져 있습니다. 한 번 둘러 봅시다.

임고면 양항리와 서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조옹대(釣翁臺)입니다.

 

조옹대에서 본 임고서원입니다.

이곳은 표충사입니다.

새로 단장하여 깨끗하게 단장된 서원 모습입니다.

 

옛 임고시장터 입니다.

조옹대 내부 모습입니다.

 

 

 

 

 

저기 태크를 타고 조옹대로 올라갑니다.

 

임고서원

 

 

 

 

단심가와 백로가

 

 

수령 500년이 넘는다는 은행나무입니다. 임고서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개성 선죽교 모양을 본따 만들었답니다.

 

 

단심로라고 산책로입니다.

 

 

 

포은 생가 복원 현장입니다. 우항리에 있습니다.

 

효자비입니다.

효자리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지도입니다.아래 두길은 영천시내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