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3일 창녕읍 화왕산에 다녀 왔습니다. 산아래는 아직 단풍이 덜 가신듯하고 정상은 억새가 바람에 휘날리는 늦가을 입니다. 많은 인파들로 오히려 줄지어 단풍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상에 넓은 곳에 군사를 두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나무 한그루 없는 황량한 모습 그대로 입니다. 단지 경사진 곳에는 산 다운 맛은 있구요...자 이제 올라 가봅시다.
주차장에서 본 모습입니다.
주차장 입구입니다.아직 단풍이 보입니다.
지금부터 등산입니다. 올라가는 길은 3가지입니다. 우선 1등산로는 암릉이 주로입니다. 다소 힘들고 산행 기분이 나는 길입니다. 2등산로는 아주 가깝습니다. 불과 2Km밖에 안되는 길입니다만 계단이 아주 많은 매우 가파르고 힘듭니다. 오죽했으면 정상 가까이 200여m 부터 환장고개라 했을까요?ㅎㅎ 3등산로는 다소 먼길입니다만 바로 정상에 갈 수 있고요 길들이 흙으로 되어 있어 쉽게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보통은 2등산로를 많이 이용하지요. 가깝다는 이유로..ㅋㅋㅋ
아직은 군데군데 단풍이 있지요.
유달리 노란색 단풍이 많습니다. 어찌보면 붉은 색보다 더 환상적일 수 있습니다.
이런 기암도 보이고요...
잠시 숨고르며 창녕읍 시가지 구경도 하구요...^^
2등산로 계단 모양입니다. 거의 전구간 이렇습니다.여기는 환장고개입니다.
1등산로 주변 모습입니다.노란색 단풍이 줄지어 있습니다.
산성 내부입니다. 먹을 것 등 많이 있네요...상혼은...
왼쪽으로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단풍은 어디가고 해서 사람들이 단풍 길을 만듭니다.
올라가기전 이정표
동문과 그 주변 성곽, 그리고 저수지...
요게 정상입니다. 오른쪽 사면은 거의 절벽입니다. ㅎㅎㅎ
배바위와 그 주변 모습입니다.
요건 그 반대편이구요
억새라 카던데...
정상쪽입니다. 하지만 이 사진에는 정상이 보이지 않네요..ㅎㅎ
다시 배바위 쪽입니다. 오른쪽에 산성이 보이구요
창년읍에서 북쪽 벌판입니다
배바위
화왕산성입니다.
저멀리 영화 아니 드라마 촬영지라던데...
배바위 쪽 산성
이게 동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