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곽 중 동쪽으로 홍인지문이 있습니다. 보통 동대문이라 하는데..
여기 남쪽으로 성곽이 이어지는데 청계천을 맞아 오간수문을 만들고, 이어서 이간수문을 만들어 물의 흐름을 통제하면서 성곽이 남산 쪽으로 이어진답니다. 옛날 동대문운동장(축구장, 야구장이 있던곳)을 철거하면서 이간수문과 성곽들의 흔적이 나오고 현재 복원 공사가 한창이네요...그리고 그 주변에는 상가 몰의 공사가 성곽 보다 더 크고 웅장하게 새로운 모습으로 짓고 있다합니다.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 합니까? 글쎄요...제나라 국보 1호도 못지키는 못난 한국인 아닙니까? 민족의 혼을 맥을 없애기 위해 터를 부수버리고 운동장을 만들면서 이름도 괴상하게 동대문이라니...
다소 불편하더라도 우리 함께 보면서 생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