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입니다. 접전지역이지요. 정갈하고 조용합니다. 군에서 외박이나 외출, 또는 면회 온 가족들이 많이 붐비기도 한답니다. 돌아 볼까요?
여기는 읍사무소입니다.
좀 번화가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양구군청과 보건소가 있는 데, 예전에 고 박정희대통령이 이곳 사단장으로 근무할때 관사가 있던 곳이랍니다.
양구에 가니 이런 특이한 게 있던군요. 오골계숯불구이입니다. 맛이 기막힙니다. 기회 있으면 들어 보세요.(석장골숯불고기집)
화천댐이 만들어준 파로호가 이곳까지 있습니다. 아마 여기가 끝인가 봅니다. 이곳에 호수 중간에 한반도 모양의 섬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로와는 긴 테크를 연결하여 다리처럼 지나갈 수 있구요,, 한반도섬인데 이왕 한거면 중요한 산들과 강(특히 4대강) 정도는 만들어 둘수는 없었을까요? 많이 아쉽습니다. 그냥 먼 발치에서 보면 그만인데...섬가운데 강도 만들어(분수처럼 물을 뿜어 내면 ...) 발도 담구고, ...어렵겠지요?
공기도 좋고 물도 맑고 깨끗해서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