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갈 때마다
따라다니는
저게
기필코는
내 발자국마다
밟으면
함께 밟고
띄우면
함께 띄우더니
따라오는 게
귀찮아
멀지기
원두막 올랐더니
지도
가만히
빼꼼이 내다 놓고
가만 있더라
띄워놓으니
시원하기도 하더만
조금
안쓰럽기도 하고
늘
함께하였는데..
그래
함께 가야겠지
동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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