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27일 민족의 영산 태백산을 등정했습니다. 그날도 특히나 눈발이 심하여 온통 길은 미끄럽고 눈보라가 심하여 앞이 잘 안보이는 악천후속에서 유일사매표소를 출발하여 천제단을 거쳐 망경사 그리고 당골로 하산하였습니다. 시간은 약5시간 정도 걸렸고.. 당골에서 유일사매표소까지 택시비가 8,000원합디다.
유일사 매표소입니다. 입장료 2,000원 주차비 2,000원 받고요 바로 옆 가게에는 등산장비를 다양하게 준비해두고 있데요..
주차장과 화장실입니다. 따뜻한 난방시설이 잘되어 있데요. 넘 추우면 좀 덥혔다 가도되지요^^
시작 길입니다.
이제 올라갑니다. 아이젠이 필수 입니다.
올라가는 길 주변 경관입니다. 양옥 외딴집과 주변 나무들 쪽 뻗었는기 보기 좋은데요
다시 주차장 쪽 입니다.
이제 500m 겨우 올라 왔는데 동행자는 벌써 힘들어 하구요..ㅎㅎ
맞아요 절의 스님들도 생필품은 필요하지요. 우리 예는 지킵시다.
누가 만들었는지 벤치가 3개씩이나...눈이 와서 ...
등산로 겸 찻길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길 잘 못들면 크게 낭패합니다.
참으로 나무들이 곧게 쭉 뻗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한 느낌입니다.
그림 잘 그렸네요 ^^
주목인데 눈에 힘들어 합니다 ㅎㅎㅎ
길이 아닌 것 같기도...
휘어진 나무 모양이 큰 용이 지나가는 것 같네요....등에 눈을 지고서..
누군가 이쁘게 새집을 만들어 놓았네요..
앙상한 가지위에 눈들이...
와우!!! 돌위에 나무가 뿌리를 박고서 ....
기기묘묘한 나무들 모습...고사목인가...???
헛 디디면 이렇게 빠진다오
나무들의 나신...
주목과 고사목..
여기는 장군봉입니다. 아직 정상까는 조금더 올라가야하고...
천제단 안내판 이구요
그 앞뜰입니다. 눈보라만 아니어도 멋진 광경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