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백산

비로봉

이낙순 2010. 4. 14. 11:12

제1연화봉을 지나 비로봉 갑니다. 능선을 따라 좌우로 펼치는 계곡과 산 능선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가는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파손된 산야를 복구 한다고 그러네요..참 잘했지요. 

이 나무들은 철쭉인 모양입니다. 곧 활짝 펴서 온통 철쭉 천지겠지요.. 

산 능선이 아니라 꼭 밭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저 멀리 연화봉이 보이고 그 너머로 연화2봉입니다.

 비로봉이 지척입니다. 깍아지른듯한 단애도 있구요..하지만 아찔 한 느낌은..

바위가 얺혀 있는게 

 그냥 사진 찍었어요^^

 고운 산 능선 자태..

 이제 비로봉까지 1km

 얼음과 눈이 녹아 길은 질퍽거리고...

별로 많지 않은 나무들이지만 간혹 이런 모양의 나무들도 있답니다. 

 연화봉과 그 능선들

 이 고개 넘으면 바로 비로봉이지요..

 천동에서 올라온 삼거리... 천동 삼거리라 캅니다.

 단양쪽 천동계곡 안내판입니다.

 아직 그쪽은 눈들이 쌓여 있구요...

 요긴 내가 온 길입니다. 마이 미끄러와요...

 지나온 길

 연화봉과 그 능선들

 여기 또 철쭉 단지

 여기는 주목들 단지입니다. 애써 키우고 있답니다. 관리소도 있구요

 아직은 황량합니다.

 관람석도 만들어 놓았구요

주변을 누군가 많이 훼손시켜 놓았답니다. 이제 복구 하느라 애들 많이 씁니다. 훼손은 잠깐이지만 복구는 어느 세월에...

 드디어 정상입니다. 정상석이 두개입니다. ㅎㅎ

 여하튼 정상에는 이런 돌탑이 어김없이 있네요

 이 정상석은 크게..경북 영주시에서...

 지금껏 올라온 길이랍니다.

 여기는 국망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아직도 눈은 쌓여 있구요

 이 정상석은 충청북도에서 만들었고

 이정표가.. 삼가리까지 5.5km, 희방사까지 8.7km, 죽령까지 11.5km...

 국망봉 가는 능선들입니다.

 그 밑 계곡입니다.

영주시 정상석 

난 여기서 한장 찍고.. 

 편히 앉아 보았습니다. 조금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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