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따뜻한 남쪽 유명 사찰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꽃무릇입니다. 한자말로는 석산(石蒜 : 돌석, 마늘 산(선))이라 합니다. 독성이 강하지만 녹말을 잘 추출해서 불경을 제작하거나, 탱화를 만들고 고승의 진영을 붙일때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절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합니다. 꽃무릇을 위에서 보는 느낌은 어떨까? 옆에서 바라볼때는 다른 무리 즉 소나무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지? 단독으로 친구들을 배경으로 해서 ... 줄기에 물방울을 묻혀서 모델이 되어 봤다. 저기 소나무는 참으로 수난을 많이 겪었지? 내가 옆에 있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까? 이제는 다 함께 같이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