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8일 9시30분 영암 월출산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전날 도갑사 산장에서 일박하고(저녁 11시에 도착해서) 천황사까지 택시타고(14000원 줬어요..) 왔지요. 점심은 산장에서 준비해준 따뜻한 밥을 보온통에 넣고요..(물론 밥값 다 줬습니다.....)..그리고 천황사-구름다리-사자봉-천황봉-구정봉-억새밭-도갑사 까지 장장 7시간이나 걸려 4시30분에 도착했습니다. (일행 중 등산이 익숙지 못한 분이 있어 많이 지체 했습니다.) 햇빛은 좋은데 짙은 운무가 있어 사진이 다소 흐립니다. 물론 가까이 본 모습은 좋으나 경치는 좀 그렇습니다. 자 이제 시작 해볼까요...
입구 탐방안내소입니다. 운치 있게 만들었네요....
바로 초입에 나타난 바위....기선을 제압하는 긋...ㅎㅎ
처음은 이렇듯 아담하지요...
그리고 천황사 삼가지...
이쪽으로 가면 바람폭포 쪽으로 상당히 가파르게 올라가지만 천황봉까지는 한시간 정도 단축되지요...경치도 좋답니다.
등산길....
천황사 입니다. 달랑 대웅전 하나만 있네요...
이렇게 불사 한다고 그림이 있지만...
부서진 종...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이쁘네요.
대웅전 뒤 봉우리..
여긴 또 뭐지?
여기도 절이 있는가?
사자봉 쪽 능선이라카는데....
큰 바위....
좀 쉬운 계단들..이건 아무것도 아니지요...
참!! 바위 틈에서 나무가...
돌 무더기...^^
거대한 바위가..이건 아무것도 아니더라....
아까 그계단...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넓은 영암 벌판...